용인특례시 처인구, 여름철 수영장 안전 점검

처인구 내 공공‧민간 수영장 5곳 대상 시설‧안전‧위생 기준 준수 여부 등 확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여름철 수상 안전 대책 기간(6~8월)을 맞아 지역 내 수영장을 자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용인시민체육센터 수영장, 남사스포츠센터 수영장 등 공공수영장 3곳과 민간 수영장 2곳 등 총 5곳이다.

 

구는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체육시설법에 따른 시설‧안전·위생 기준 준수 여부, 안전요원 적정 배치 여부, 수영장 수질‧위생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안전 수칙을 게시하고 있는지와 체육시설업 보험 가입 여부 등도 점검했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내해 즉시 조치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이행 여부를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수영장은 여름철에 이용자가 급증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으로 구민이 안전한 수영장에서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6일 시 안전정책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점검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