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성적만큼 중요한 건 똑똑한 지원 전략! 노원구,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 개최 및 ‘1:1 맞춤형 상담’ 운영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다양한 측면으로 분석한 입시정보 제공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6학년도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와 '수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수시모집을 시작으로 대학 입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여름방학은 수험생들이 학생부를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하기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에 구는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와 ‘수시 1:1 맞춤형 상담’을 준비했다.

 

먼저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는 7월 29일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린다.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청원여자고등학교 박문수 교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위한 수시전형의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공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 신청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7월 21일(월) 오후 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총 180명을 모집한다. 1차 접수는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후 7월 24일(목) 오후 2시부터는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전에 현장 참여를 신청하지 못한 경우 노원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미홍씨'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설명회 외에도 대입 수시지원 1:1 맞춤상담도 운영된다. 총 80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4명의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생활기록부 등 개인의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수험생의 맞춤형 수시지원전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설명회와 같이 7월 21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교육복지대상자를 우선으로 접수하며, 7월 24일 오후 2시부터는 전체 수험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구는 노원교육플랫폼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진학·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선배에게 진로와 전공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듣는 온라인 프로그램 ‘대학생 진학 멘토링’,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 방향과 학습 방법을 1:1로 안내하는 ‘진학학습상담’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부모 양육상담, 자녀 독서 상담, 책읽어주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수험생에게 여름방학은 입시 전략을 점검하고 진로를 구체화하기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설명회와 맞춤형 상담이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이 진로의 방향을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