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진천군의회는 7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16일 밤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와 함께 진천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17일 오전 호우경보로 격상되며, 지역 곳곳에 토사 유실, 농경지 및 하우스 침수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이재명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농다리, 하덕마을, 석탄마을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수해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복구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르고 철저한 대응이 필수”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함께 사전 예찰 및 대비를 강화하고,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