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 신속 지급 위해 마을담당공무원 현지 출장 실시

124개리 전 마을에 공무원 출장 배치… 선불카드 신청·접수 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관내 124개리 모든 마을에 마을담당공무원을 출장 배치하여 선불카드 신청서 접수를 현장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접수는 다양한 신청 방식이 있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신청에 한해 운영된다.

 

마을담당 공무원은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각 마을을 방문해 선불카드 신청서를 접수한 뒤,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내용을 검토하고 8월 1일까지 2차 출장을 통해 선불카드를 현장에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양양군의 1차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 정부의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5만 원 추가 지원에 따라 1인당 최대 45만 원으로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으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신청·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