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제19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시, 오는 8월 12일까지 전주지역 평생학습 기관(단체) 대상 ‘제19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부스 운영 주체 모집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도시인 전주시가 지역 평생학습 기관·단체들과 함께 평생학습축제를 준비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서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할 전주지역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스 운영 주체는 전주지역에서 평생학습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인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정된 기관 및 단체는 행사 기간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해당 단체의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8월 1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총 70동의 홍보체험부스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지원 형태에 따라 부스 운영 실비로 최소 6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 평생학습 시설과 강사, 시민 등 지역 평생학습 자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올해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知(지)-속전주, 함께잇知(지)’를 주제로 열리며, 약 100여 개의 참여 단체들이 각 단체의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선보이게 된다.

 

김선옥 전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많은 시민이 참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전주시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라며 “역량 있는 기관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