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31개 시군 핵심임원 워크숍 성황리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는 지난 17일 산정호수 안시리조트에서 도내 31개 시·군 핵심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워크숍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시대적 실천 과제를 되새기며,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역사와 실천 철학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기후위기와 시민운동의 역할’, ‘자원순환 사회를 위한 생활 실천’ 등 환경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강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를 가졌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각 시군 협의회 간 화합과 유대를 다지는 단합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도 함께 진행했으며, 모금한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구호 활동 및 복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임원은 “교육과 나눔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바르게살기운동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민운동임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옥 포천시협의회 회장은 “핵심 임원들을 포천에서 맞이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에도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는 워크숍을 계기로, 핵심임원 간 교육 및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과제에도 적극 대응하는 실천 중심의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