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1월 착공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주문진 복합문화센터건립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사천면 방동리 805-3번지,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내에 건립되며, 지상 5층, 연면적 8,586㎡ 규모로 조성된다.
1실당 84㎡, 총 48실의 임대시설이 마련되며, 유망한 신생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7월 현재, 센터는 3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시는 해당 센터가 산업단지 분양 완료 이후의 입주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의 중간 기착지로서 역할을 수행해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문진농공단지는 조성 이후 30년 이상 경과되어 문화·복지·편의시설 등 종사자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강릉시는 주문진 제2농공단지(주문진읍 교항리 1263-6)에 연면적 760㎡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 중이다.
해당 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식당, 소매점,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공공업무 공간과 함께 입주 기업체의 회의 및 교육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은 2025년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김선희 경제환경국장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유망 기업 유치는 물론 지역 산업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복합문화센터는 노후 산업단지의 근무 환경개선과 종사자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단지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