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4일,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로부터 선풍기 200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선풍기는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2021년 4월 발족 이후 매년 고양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성금과 생필품, 교육비, 연탄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소외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구성자 위원장은“경기 침체로 기업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은 더 힘든 여름을 보낼 수 있다.”며 “이웃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고양상공회의소가 보여준 기업의 책임감과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