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5일 (사)옥외광고협회 의정부지부와 함께 옥외광고물 정비와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에서는 옥외광고물 정비와 합법적 광고물 설치 확대, 안전한 현수막 게시 및 철거, 도시미관 개선 등 광고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현수막 철거 시 로프, 케이블타이 등의 완전한 제거 협조 ▲불법 현수막 게시대 파악 및 철거 ▲현수막 게시대 정비 및 이전 ▲정당현수막 처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업무협의를 계기로 지역 내 옥외광고물의 질서를 바로잡을 것”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옥외광고협회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부터 권역별 허가지원과에 있던 옥외광고물 관련 업무를 건축과로 이관,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및 도시미관 개선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