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가평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습 · 복구 자원봉사 실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2025년 7월 25일, 북부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양주·구리·파주)는 가평군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개인주택 및 상업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우선 침수 피해가 특히 심각한 주택을 선정하여 냉장고·세탁기·침대 등 대형 생활 집기류를 안전하게 배출했고, 이어 상업시설로 자리를 옮겨 목조 진열대와 금속 선반 등 훼손된 자재를 분해해 적치하여 복구팀이 보다 효율적으로 현장 정비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전 8시부터 시작하여 약 8시간 동안 봉사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지친 피해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간식을 전달해 작은 위로를 건넸다.

 

나윤호 서장은 “폭염속에서도 수해복구 활동을 위해 애써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해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