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초청 강연 개최

내달 7일‘희망’주제로 '제4회 명사초청강연'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내달 7일 커뮤니케이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명사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박준영 변호사가 연단에 오른다. 박 변호사는 약촌오거리 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2017)’의 실제 모델로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삶을 조명해 왔다. 또한, 재심 사건 전문 변호사로 다수의 TV, 온라인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강연은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들의 권리를 지켜온 박 변호사의 재심 사건 경험과 진실 앞에서 포기하지 않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삶에 있어 공감과 책임, 희망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 직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희망을 줄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는 시간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재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들도 사전신청을 통해 참석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