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7월 28일 금정구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개선”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허철행)의 강의 진행으로, 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서의 역할 및 주민제안사업 심사방법 등 주민참여예산 위원 대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위원들의 역할 제고 및 주민참여예산 실효성 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예산학교에 참가한 한 위원은“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들의 의견이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심의를 통해 금정구 예산안에 반영되니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구정 만족도를 높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장 민주적인 과정으로, 향후 주민 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누구나 행정에 쉽게 접근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예산편성을 바라는 주민제안사업은 금정구청 홈페이지, 팩스, 방문 신청 등을 통해서 연중 상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