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름방학은 가족과 함께! 이천시티투어 운영

쥬라기 테마 체험과 농촌·온천 힐링 체험을 함께…8월 시티투어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이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이천 시티투어는 권역별·대상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테마 코스를 발굴하고 운영하며 이천시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여름철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춰 자연, 체험, 휴식을 모두 아우르는 가족 친화형 관광코스로 기획됐다.

 

기획된 코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테마의 덕평공룡수목원을 중심으로, 모가권역 관광지를 연계한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공룡 테마와 농촌 체험이 결합된 ‘쥬라팜(Jura-Farm)’ ▲온천과 스파 체험이 결합된 ‘쥬라스파(Jura-Spa)’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코스로 구성됐다.

 

‘쥬라팜’ 코스는 총 3회(8월 9일, 16일, 23일) 운영되며, 공룡수목원 관람 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가마솥비빔밥, 전통공예체험, 바닥분수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쥬라스파’ 코스는 총 9회 운영(8월 9일~10일, 14일~17일, 21일~23일)되며, 공룡수목원 관람 후 ‘테르메덴’에서 스파&풀 체험과 여유로운 휴식을 한다.

 

모든 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사)이천나드리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가족 대상 시티투어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방학 맞춤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별로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천만의 관광 정체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