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해 오는 9월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치매 원데이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숲길 명상과 오감 자극 활동 등 심신 안정을 돕는 체험을 통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9월 9일을 시작으로 16일, 23일, 30일까지 총 4회기로 운영되며, 지역 만 75세 미만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회기는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루 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시간 분량의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숲길 명상, 온열 치유 활동 등 치유의 숲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무료로 운영되고 차량 또한 지원한다.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1·2기(9월 9일, 16일)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3·4기(9월 23일, 30일)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워크온 앱‘충주시 공식 커뮤니티’ 공지 사항에 게시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는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편견을 줄이고, 시민들이 치매를 함께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 문의는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