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8. 13. 14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 및 맞춤형 진학지원을 위한 ‘2025 충청북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협력해 ▲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특별전형 안내 ▲ 진학 전략 및 준비 일정 소개 ▲ 현장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 제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보다 심층적으로 입시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으며, 지원 대학 분석부터 제출 서류 작성법까지 개인별 진학 전략에 초점을 맞춘 상담이 이루어졌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막연했던 대학 진학의 방향을 잡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자중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도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매년 약 1,400명의 학업중단 청소년이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 1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 진로·직업훈련, 인성교육, 문화체험 등 맞춤형 종합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도내 9세부터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가까운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전화 ☎ 043-1388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