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대한이 살았다’ 뮤직비디오 공개로 감동의 순간 선사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하나의 목소리로 멋진 하모니 완성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 ‘하청수 소리꽃 합창단’이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하고자 한다.

 

‘하청수 소리꽃 합창단’은 매년 하나의 주제를 정하여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이 살았다’를 합창곡으로 선정하여 MR 녹음 및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결의와 의지를 담은 곡인 '대한이 살았다'를 합창 버전으로 편곡하고 청소년수련관 4층 크리에이터스튜디오에서 MR 녹음을 진행했다. 또한 하남을 대표하는 역사적·상징적 장소인 하남역사박물관과 미사호수공원 등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여 광복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영상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미사호수공원에서의 촬영은 무더위에도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자하는 단원들의 진지한 열정이 빛을 발했다.

 

합창단의 한 단원은 "처음에는 작은 소리였지만, 함께 마음을 모아 연습하면서 점차 큰 울림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영상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합창단원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선조들의 결의와 의지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단원들의 노력이 담긴 이 영상이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어 뜻깊은 광복 80주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청수 소리꽃 합창단의 광복 80주년 기념 뮤직비디오 ‘대한이 살았다’는 오는 8월 12일 영상 시사회를 진행한 후,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