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영양제 지원 ‘남원 백제약국’ 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지난 8월 19일, 남원시 드림스타트가 『남원 백제약국』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영양제 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남원 백제약국』에서 남원시 드림스타트와 『남원 백제약국』의 대표약사 유은상 대표 약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제 구입 비용의 15%를 『남원 백제약국』이 후원하며, ▲드림스타트가 선정한 유아 및 저체중 아동들에게 4개월분의 맞춤형 영양제를 지속적으로 지급하여 이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남원 백제약국』의 유은상 대표 약사는 “성장기 아이들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과 과장은 “지역사회 내 『남원 백제약국』의 귀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튼튼히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 걸쳐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자원과의 협력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상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