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옥천읍 주민총회 성황리에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읍 주민자치회(회장 김대훈)는 지난 23일 관성회관에서 4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옥천읍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할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참여형 민주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보고 ▲2026년 주민자치사업안 발표 및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그간 분과별 회의와 정기회의를 거쳐 △옥천향수장터 △무지개 꽃길 조성 △지역명소 만들기 △세대공감 노리캠프 ‘캠크닉’까지 총 4개의 사업안을 마련했으며 안건들은 직접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김대훈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께서 총회에 참석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주민 의견이 담긴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초석이자 지역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며“옥천읍 주민자치회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이 지역 공동체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총회가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