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의 증진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2026년 임대농기계 구입 수요 조사’를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 조사는 농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농기계를 파악하여 내년 임대 농기계 구입계획 수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평창군 관내 농업인이며, 조사 내용은 기존에 없는 신규 장비 및 노후 대체 기종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농가들의 신규 농기계 구입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관내 8개 읍·면사무소 방문 농민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요청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에도 수요 조사지를 별도 비치해 농업인들이 필요 기종을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평창군 축산농기계과 과장은“현장 중심의 임대 장비 보강을 통해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고 영농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며,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