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인재육성재단 29일 지역인재 지원 신청 마감

대학생 등록금 납입액 전액, 매월 50만원 한도 거주비 등 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의 2025년 2학기 지역인재 지원 신청이 오는 29일 마감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학생의 부모 모두 또는 실질 부양 보호자가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2022년 7월 1일~)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학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성적 평점 2.5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을 획득하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이 미적용돼 전원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해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원룸, 기숙사 등의 거주비 실비 100%가 지급된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대학평가기관이 정한 세계 100대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는 부모의 납부 소득세 규모에 따라 특별 지원금이 지급된다.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교생에게는 재능개발 지원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지원신청은 화천군청 교육복지과, 사내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지원 요강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인재들이 부모님의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