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6일 청천면 이평리 일원에서 송면 복합체육센터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0억 4천만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연면적 700.61㎡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1동과 403.35㎡ 규모의 작은도서관 및 꿈터 1동 등 총 2개 동이 조성됐다.
체육관은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실내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작은도서관은 독서와 학습 공간은 물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교육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꿈터는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과 창의적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마련되어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복합체육센터 준공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문화·교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송면 복합체육센터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SOC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