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주시장배 전주E스포츠마스터즈’ 열린다!

시·전주청소년센터, 오는 9월 13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전주E스포츠마스터즈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단순한 게임 대결을 넘어 건전한 스포츠 문화로 성장한 e스포츠 대회를 연다.

 

시와 전주청소년센터는 오는 9월 13일 오후 1시,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제1회 전주시장배 전주E스포츠마스터즈(J.E.M)’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청소년 등 시민들이 스포츠 정신과 팀워크를 배우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로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는 ‘브롤스타즈(브롤볼)’와 ‘철권8’ 등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2개 종목과 성인까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브롤스타즈(듀오쇼다운)’를 포함해 총 3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1회 대회에는 전국 청소년 300여 명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의 예선과 4강전, 결승전을 거쳐 우승자를 가린다. 각 종목 우승·준우승 팀에게는 시상도 이뤄진다.

 

특히 본선 경기는 전문 캐스터가 중계를 맡아 대회장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대회장 한편에는 △게임 캐릭터 타투 체험 △이벤트 룰렛 △포토존 등도 마련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전주청소년센터는 e스포츠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센터 내 소규모 리그전 개최, 디지털 매너교육 등을 통해 관련 역량을 키워왔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e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전주E스포츠마스터즈에서 모바일 게임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문화확산에 기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