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강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및 시행령을 기반으로 법정 의무구매비율 상향과 제도 이해 필요성에 따른 안내 및 공공기관의 실질적 구매율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강사가 참여 부서 대상 구매방법과 구매실적 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각 부서가 법적 의무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실적이 저조한 15개 부서 82명이 참여했으며, 정량지표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 관리 방법, 효율적 예산 집행 전략, 실제 구매 가능한 물품 안내 등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고 바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를 공유해 참여자의 이해를 높였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의 구매 실적 향상을 유도하고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통해 우선구매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중증장애인 일자리 복지 확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