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말(言)을 살(活)려낸 독립운동가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안재민)은 13일, 국가보훈부의 2025년 보훈해봄 공모사업에 선정된 '말살의 시대 : 말모이 작전'의 2차수 2회기 ‘말(言)살(活) : 말모이를 찾아나서다’ 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부산근현대역사관과 김해 한글박물관을 방문해 민족말살통치 속에서도 항거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AR 체험으로 배우며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울산 외솔기념관에서는 한힌샘 주시경과 외솔 최현배의 삶을 조명하고, 한글의 변화와 풀어쓰기 퀴즈 활동을 통해 한글 수호 정신을 생활 속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민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역사를 단순히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느끼고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답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