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의회 임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26일 오후 2시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주민 안전과 학생 보호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아동 보호 와 주민 안전 강화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 청주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 현황 ▲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계획 ▲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아동 생활 공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생활·범죄 예방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필요성이 강조됐다.
임은성 의원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정책이 필요하다”며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안전 알림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시민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의회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청주시의 맞춤형 안전계획에 따라 안전취약계층 교육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