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2일 보훈가구를 포함한 저소득 2개 가구 및 머릿돌은혜원(증평읍 외봉천길 36)과 효도나라요양원(증평읍 삼보로 78)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은 이번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구 56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4개소 308명에게 총 294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위문사업에는 군민들이 정성껏 모은 이웃돕기 성금 2800만 원이 활용됐으며, 쌀은 군 자체 재원으로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또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멘토링 운동’도 추진했다.

 

이는 기관·단체·기업체나 공직자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1:1로 결연을 맺고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으로, 군 각 부서에서도 결연 가구 24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희망멘토링 참여를 원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은 증평군 복지지원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소외된 분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