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동서강정원 연당원 및 청령포원에서 2025년 10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주 동안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2021년 개원한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지방정원 연당원과 함께 지난달 개원한 청령포원 등 2개의 정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양대 정원을 활용하여 가을꽃 축제를 추진한다.
이번 축제에는 조형국화, 화분국화와 함께 영월군 정원관리사연합회에서 재배한 분재국화 및 대국도 전시한다.
이 외에도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유화 미술작품 70여 점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원 해설도 제공한다.
또한 청령포원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호응이 좋았던 미니 열차를 11월 말까지 연장 운행하며, ‘스마트복합쉼터 청령포레스트(청령forRest)’와 연계하여 식음시설(카페, 식당, 편의점)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기간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마지막 입장 16시)까지이며, 마지막 주 월요일(10월 27일)은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