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시초면 후암1리에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27명을 대상으로 안전장비 배부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분석·개선해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가 컨설팅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농약보관함 ▲하우스 에어컨 ▲신체보호대 ▲동력분무기 등 65개 품목, 211개 장비가 보급됐다.
현장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해 농작업 중 빈번한 진드기 물림 사고 예방과 방제·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현장의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업인들이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안전한 농작업 습관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