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은 다음달 15일 반송도서관에서 중·고등학교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체험 프로그램 ‘오늘의 나, 내일을 그리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두뇌 자극 보드게임’ ▲‘텀블러도 받go 에코백도 만들go’ ▲‘나도 이모티콘 만들 수 있다’ 등 3개 체험으로 구성했다.
보드게임 활동은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협동심을 키우며 즐거운 경쟁을 유도한다.
또, 텀블러 및 에코백 제작 프로그램은 환경의식 제고와 창의적 표현력을 높여준다.
‘나도 이모티콘 만들 수 있다’ 체험은 디지털 창작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미래 진로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