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초읍·가야동 일대 ‘동네한바퀴’로 지역주민과 밀착 소통

구청장이 체육시설·안심길·노래교실 등 5곳 방문하며 현장 의견 청취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진구는 10월 28일 오전, 초읍·가야동 일대에서 ‘김영욱의 동네한바퀴’를 실시하고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청장이 지역 내 주요 생활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 소통 시책으로 지난 7월 첫 시행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구청장은 ▲어린이대공원 추자골 체육시설 ▲초읍동 110계단 안심 안전길 ▲가야동 우리부산새마을금고 스마트폰 교실 ▲가야초 담장 노점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노래교실 등 총 5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어린이대공원 추자골 체육시설에서는 운동기구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초읍동 110계단 안심 안전길에서는 고지대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 노후 계단 정비 및 미끄럼 방지 포장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가야동 우리부산새마을금고 스마트폰 교실과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노래교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과 문화 여가활동 현장을 살피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부산진구는 남은 하반기에도 지역 곳곳을 돌며 현장 밀착형 소통행정 ‘동네한바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