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지난 30일 14시 ‘2025년 영월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주천면 소재 코이카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 건물 화재가 발생하여 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월군을 비롯한 소방,경찰,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전파 및 초동대응 △긴급구조 및 대피활동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영월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로 이루어졌다.
훈련에는 20개 관계기관 372명, 58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시됐으며, 특히 올해는 산불진화 헬기 투입 등 영월군 재난자원을 적극 활용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되어 영월군의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전대복 영월부군수는 ‘실전적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반의 임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관계기관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가동체계 및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