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겨울철 대비 제설제 161톤 사전배부

강설 시 즉시 대응 가능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읍·면과 산업단지에 제설자재를 사전 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남구는 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되는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을 앞두고 9개 읍·면 및 주요 산업단지에 제설제 161톤을 배부했다.

 

동남구는 지난해 읍·면 제설제 사용량의 120% 수준으로 배부했으며, 제설창고에 적정량을 분산 비축해 강설 시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남구는 내달 7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제설제를 2차 배부할 예정이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신속한 제설 대응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