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에서 지역 청소년쉼터 2개소가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S)’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해당 2개소는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로, 특히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전국 S등급 상위 21개소에 선정되어‘최우수 기관’현판을 받는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와 더불어 상담·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충주시는 현재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남자단기청소년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성평등가족부의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3년마다 이루어지며, 올해는 운영 기간이 2년 이상인 전국 청소년쉼터 13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조직 운영‧재정(13점) ▲인적자원 관리‧직원복지(15점)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15점) ▲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15점)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32점)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10점)로 6개 분야로 이뤄졌다.
충주시 청소년쉼터는 지난 2022년 평가에서도 2개소 모두 S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평가에서도 연이어 최고등급을 받음으로써 청소년복지 분야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설 관계자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청소년쉼터 시설 모두 좋은 평가를 연이어 받을 수 있었다”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