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박중묵 의원 ‘부산시 신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지역 신발산업 기업들의 정책 수요를 정교하게 반영하고, 글로벌 신발산업 변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산시 차원의 제도개선을 위하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박중묵 의원(국민의힘, 동래구1)이 발의한‘부산시 신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19일 제332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박중묵 의원은“최근 급격히 변화한 대내외 환경에 따른 지역 신발 기업들의 정책 수요를 정교하게 반영하고, 글로벌 신발산업의 발전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제도 설계를 통해, 부산 신발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신발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부산시 신발산업 육성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하여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국내외 판로 개척을 통한 지속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해서만 소비재인 신발산업이 육성될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단순히 ‘공정개선’,‘작업환경 고도화’를 뛰어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 기술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본 조례안을 다음과 같이 일부 개정했다.

 

첫째,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하는 부산시 신발산업 육성계획에 ▲신발산업의 기술혁신과 첨단화, ▲신발산업의 판로 개척에 관한 사항, ▲신발산업의 정보화 및 통계 기반 구축이 포함되도록 했고, 둘째, 신발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기술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 ▲국내외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사업을 포함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박중묵 의원은“신발산업은 최근 침체한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고 브랜드 경쟁력이 떨어지는 국내 신발업계가 해외 메이저 신발 브랜드의 OEM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 사업을 통해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므로, 금번 조례 개정이 부산 신발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정책 개발 및 실행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