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봉수산수목원에 최근 조성된 암석체험원 1단계 시설을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한 결과, 영유아와 지역 교육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해 지질과 숲 생태를 동시에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암석체험원(4703㎡) 내 화강암·퇴적암·변성암 3개 테마존을 활용해 암석의 생성 과정과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유아숲 지도사와 함께하는 숲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이끌고 있다.
올해 봉수산수목원 유아숲해설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산림복지협동조합 함께숲(041-333-2208)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암석체험원은 봉수산수목원의 산림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핵심 교육시설”이라며 “유아숲체험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