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1일, 동해시 관내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공단 내 보일러 전문자격을 보유한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디딤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화동 지역의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단은 앞서 11월 18일 사전답사를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고충사항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교체하고,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한 보일러 연결 배관 및 보온재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등 교체 및 천장 상판 보강·설치도 함께 진행했다.
‘희망디딤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2018년 5월 동해시와의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업무협약 이후 지금까지 기초생활보장 1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재능기부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용빈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한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와 전문 인력 지원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