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평가 결과 ‘장려’ 선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단체급식조리원 전문 인력 양성사업’과 ‘온(溫)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사업’이 모두 장려로 선정되어 우수한 성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성과 목표 달성도, 예산집행의 적절성, 일자리창출 효과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단체급식조리원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소가 많은 우리 구의 특성을 반영해 50세 이상 장노년을 대상으로 급식조리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37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26명이 관련 업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온(溫)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사업’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맞춰 신생아・산모 건강 관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38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유관 업종에 취업해 지역 돌봄 수요 해결과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주거·의료·교육환경이 잘 갖추진 우리 구에서, 구민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점은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확장해 구민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