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툴 활용 교육(4차)’참여

인공지능(AI) 협업 역량을 업무에 바로 적용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툴 활용 교육(4차)’에 참여해 부서의 기획·운영·지원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단이 공공·민간 실무자를 위해 마련한 과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엑셀 자동화 △파워포인트(PPT) 제작 △영상편집 등 업무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체육특수교육과는 올해 진행된 ‘학교문화예술·독서교육·학교도서관 맺음과 이음’ 연수에서 교사들에게 희망 연수 내용을 조사한 결과, 인공지능(AI) 활용 미술·음악·융합 수업에 대한 요구가 특히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예술교육과 인공지능(AI) 기술 결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전문직·주무관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가 필요했다.

 

이번 연수 참여는 이러한 현장 요구를 행정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역량을 부서 업무에 내재화하려는 노력을 의미한다.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실무 자동화 이해: GPT 기술 흐름, 최신 업무 자동화(AX) 트렌드 △인공지능(AI) 영상편집 실습: 숏폼 제작,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AI) 도구 비교 활용법: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 코파일럿 활용 전략 △파워포인트(PPT)·엑셀 자동화 실습: 기획서 구성, 데이터 정리, 함수·차트 자동화 등 실습 비중이 높은 구성으로, 참여 직원들이 실제 업무 자료 제작·보고·분석 과정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교육에는 도교육청 산하 여러 부서 직원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문화체육특수교육과도 장학관·장학사·주무관 등 다양한 직급이 함께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문화 형성의 기반을 다졌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현장 교사들이 인공지능(AI) 연계 수업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기획·지원하는 전문직과 주무관이 먼저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AI)을 실무에 적용하고, 다양한 교육 사업 현장에서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부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반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교육 콘텐츠 제작 등 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실습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교 현장의 변화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