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이 12월 10일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에서 열린 ‘2025 홍성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수여하는 ‘협력나눔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과 복지서비스 확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 주어지는 표창으로, 충남사회서비스원의 다양한 공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올해 기념식은 홍성군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려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 지역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변화선도상·참여돋움상과 함께 기관 표창 부문인 ‘협력나눔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기관 통합 이후 ‘2530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며 통합기관의 방향성을 새롭게 확립했다.
또한 ESG·윤리·인권경영을 체계화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등 공공기관 운영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충남 전역에서 다섯 차례의 재난재해 복구 활동을 실시하며 도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했다.
또한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운영 및 농어촌 돌봄체계 구축 등을 통해 227건의 민간기관 지원, 164.49%의 서비스 이용 증가율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도청·교육청·지자체·지역 주민 등과 협력한 민·관·학 연계 모델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직원 자원봉사 활동 참여자에게 1365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가점을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캠페인과 기부활동,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여러 협력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더욱 책임감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