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복지재단,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 지정… 나눔문화 활성화 박차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복지재단은 2025년 6월 3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재단의 대외 신뢰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지역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계기로 재단은, 태백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복지 공동체’ 구현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공익법인 지정으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져, 개인과 기관이 기부 시 세액공제 또는 손금산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어, 기부자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백시복지재단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홍보를 강화하고, 공공기관 방문 및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