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2일 14시 30분,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천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한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1년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우수 활동 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의 국내 프로그램에는 제천 관내 초5~중3 학생 37명, 국외 프로그램에는 초6~고1 35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영상미디어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프로그램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1인 미디어 ▲애니메이션 ▲연기 ▲촬영(편집) ▲시나리오 등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우수 학생에게는 2026년 국외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국외 프로그램은 미국 LA에서 9일간 진행됐으며 ▲NYFA(뉴욕필름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UCLA 미디어학과 재학생 간담회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견학 등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개회 및 교육감 영상 메시지 ▲프로그램 운영 결과 공유 ▲국내외 참가 학생 활동 영상 시청 ▲학생 발표 ▲우수 학생(국내 3기)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콘텐츠와 국외 프로그램에서 느낀 점을 발표하며, 영상미디어 분야에 대한 진로 의지를 다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모 교육장은 “제천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역·전문기관이 함께하는 실천적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본 프로그램을 제천 진로·미래교육의 핵심 사업으로 지속 추진하며, 학생의 성장 중심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