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4色 콘서트”는 4가지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로 색(色)다른 음악을 선보이는 기획공연으로,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공연예술 침체로 인한 일상회복과 함께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선물하고자 시작되어 5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매해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4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춘천, 횡성, 삼척, 동해에서 관객들을 만나 △반도와 첼로가야금(클래식, 국악), △프랑크 듀프리 트리오(재즈), △바라로프트 서울(클래식, 현대무용), △하모나이즈를 초청해 색다른 도전으로 4가지 장르(클래식, 현대무용, 국악, 재즈, 쇼콰이어)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강원도민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4色 콘서트는 총 1,200여 명의 관람객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특히,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하모나이즈’ 공연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추가 티켓을 오픈했고, 전석 매진의 성과를 거두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4개 공연 티켓 점유율 70.5% 달성, 강원특별자치도민 예매율 87%를 달성하는 등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가 크게 향상됐다. 관람객 주요 반응은 “행복한 시간이었다.
큰 위안이 됐다”, “색다른 공연이었다. 문화예술을 즐기기 힘든 지역에서도 좋은 퀄리티의 공연을 제공해줘서 감사하다. 더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등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기획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강원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와는 다른 성격으로 관객들의 다양성을 포용해 장르 간 융합 공연을 기획해 공연예술 콘텐츠를 확장하고, 강원도민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객 유입을 확장해 큰 호평을 얻어 문화적 교감을 확대했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진행한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4色 콘서트 중 2개 이상 공연 관람을 인증하는 ‘공연 인증 이벤트’와 강원도내 상점 이용 후 영수증을 제시 후 선물을 제공받는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해 약 310명이 참여해 활기 있는 현장 분위기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들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음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강원도민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많아졌다.
앞으로 색다른 기획으로 신선한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앞으로 더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 콘텐츠를 기획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