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6일 오후 2시, 강릉시 과학단지로에 위치한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재)강원연구개발지원단' 현판 제막식을 열고, 강원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전담 컨트롤타워의 정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이사장)를 비롯해 이은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 이형찬 강원특별자치도 전략산업과장,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황욱중 강원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단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재)강원연구개발지원단은 2025년 11월 1일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과학기술 정책을 전담 수행하는 핵심 기관이다.
지역 과학기술 정책의 연구·기획·평가·관리와 함께 각종 과학기술 진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강원 지역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책임지는 실행 기관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현판 제막은 강원연구개발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간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해 강원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정책과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연구개발지원단은 전국 최초로 독립 법인 형태로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 과학기술 전담 기관으로,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 다양한 혁신 주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연구개발지원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연구개발지원단은 앞으로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에 발맞춰 강원형 전략산업 발굴, 지역 혁신 연구개발(R·D) 사업 기획, 연구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연구개발(R·D) 생태계를 대표하는 허브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