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가 올해 1월부터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원주센터와 추진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고용노동부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18세∼34세 청년을 모집해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으로 진입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4년 평가에서는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올해는 두 단계나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사업 참여자 126명 중 118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해 목표 달성율이 97.5%에 달했다. 또한 수행기관의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이수자의 대부분이 취·창업,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일경험,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 사업은 원주시 거주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필요와 특성을 고려한 장기(25주, 35명)·중기(15주, 65명)·단기(5주, 30명)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참여 대상을 확대해 고립·은둔 청년, 자립준비청년, 노숙자, 귀화 청년 등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