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연말을 맞아 금산군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 기업 및 단체는 ㈜동진제약(회장 이해균)·금산깻잎연합회(회장 박욱서)·금산축협(조합장 김봉수)이다.
㈜동진제약은 지난 29일 금산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동진제약의 이해균 회장과 김재경 부회장이 참석했다.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둔 ㈜동진제약은 1985년 설립된 제약회사로 항생제, 항암제, 면역항암제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6억4480만4000원 규모의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같은 날 금산깻잎연합회도 금산군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박욱서 금산깻잎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단체는 금산군 깻잎 발전을 위해 금산깻잎산업 발전 간담회 개최, 가락동 도매시장 4대 청과 대표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금산깻잎을 대표하는 출하 조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어, 금산축협도 380만 원 상당 백미 10kg 100포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봉수 조합장과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금산축협은 관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물류센터 신축 등 지역 농업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에 지정기탁돼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기탁자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