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겨울철 얼음낚시터 집중 관리

의암댐, 춘천댐 상류 주요 얼음낚시터 9곳 점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오는 9일부터 겨울철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주요 얼음낚시터를 대상으로 순찰 지도·단속 등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이날부터 3월 3일까지 8주간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했다.

 

대상은 사북면 지촌리·신포리·원평리·고탄리, 서면 오월리·현암리, 삼천동 송암스포츠타운·옛 중도배터 주변 이용객 밀집 지역 등 북한강 일대와 의암댐, 춘천댐 상류 주요 얼음낚시터 9곳이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을 맞아 얼음낚시 이용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기온 변동으로 결빙과 해빙이 반복되며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시는 하천관리반을 2인 1조로 편성해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순환 순찰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관리반은 얼음 두께를 수시 측정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보고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위험지역 출입을 통제하고 얼음 위에서불을 피우거나 취사를 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즉시 화기 제거 및 퇴거 조치를 취한다.

 

해빙기가 도래해 얼음이 얇아지는 시기에는 하천변 얼음 강제 제거, 진입로 차단시설 설치 등으로 위험 요소를 원척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방서, 경찰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인근 주민들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병행하겠다”며 “사전 예방과 이용객의 안전의식이 맞물릴 때만 사고 없는 겨울 레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