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제1회 붐붐 달서 어워즈’ 첫선

'출산BooM 달서'저출산 콘텐츠 영상 공모전 시상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제1회 붐붐 달서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하고, ‘출산BooM 달서’ 저출산 콘텐츠 영상 공모전 수상작 7편을 선정·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MZ가 느끼고, 즐기는 저출산 콘텐츠’를 주제로, MZ세대의 감성과 시선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달서구 D(달서형) 출산정책 브랜드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MZ세대 참여형 저출산 홍보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6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코미디·패러디, 브이로그, 감동 스토리, AI 애니메이션, 숏폼 영상 등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이 출품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상은 삼신할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미디·패러디 작품 '삼신할매의 달서 취업 도전기'(김현주·강원 원주)가 차지했다.

 

저출산 시대 ‘실직한 삼신할매’가 ‘출산BooM 달서구’에 재취업을 도전한다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유쾌한 웃음 속에 사회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다자녀 가정의 일상을 따뜻하게 담은 브이로그 '셋이어서 더 빛나는 하루'(조연정·대구 북구)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부부 육아의 하루를 그린 AI 애니메이션, 아이를 통해 얻는 기쁨을 표현한 뮤직 숏폼, 대구 수창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저출산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낸 패러디 영상 등 총 7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은 달서구가 지난 10월 개설한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 플랫폼 내 ‘2030 저출산 콘텐츠 코너’에 순차적으로 게재되며, 향후 '출산BooM 달서'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연애 정보부터 결혼·임신·출산·육아까지 생애 6단계별 결혼·출산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출산정책 통합 플랫폼으로,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저출산 문제를 MZ 청년세대와 함께 고민하고, 콘텐츠로 풀어낸 새로운 홍보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을 연계해 달서형 결혼·출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