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5일 최근 지역 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학령기를 중심으로 지속됨에 따라 설 연휴 전후 시민 이동과 접촉 증가에 대비해 개인위생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6년 1월 4주차(1월 28일~31일) 기준 청주시 의원급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25.1명으로 전주(28.6명)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내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
또한 전국적으로도 의사환자 분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명절 전후 유행 확산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전국: (12월4주) 37.5명 → (1월1주) 36.4명 → (1월2주) 40.9명 → (1월3주) 43.8명 → (1월4주) 47.7명
- 청주: (12월4주) 5.3명 → (1월1주) 35.4명 → (1월2주) 22.1명 → (1월3주) 28.6명 → (1월4주) 25.1명
연령별로는 학령기(7~18세)의 의사환자 분율이 78.3명으로 전체 분율을 크게 웃돌았으며, 전주(68.8명)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1월 4주 기준 청주시 연령별: 0~6세(36.1명), 7~18세(78.3명), 19세~49세(24.9명), 50~64세(6.5명), 65세이상(5.0명)
청주시는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유행 상황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을 기존 4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해 보다 촘촘한 지역 단위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2월을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해 설 연휴 전·중·후 기간 동안 홈페이지·블로그·SNS 채널을 활용한 예방 홍보를 추진하고,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유증상자 관리와 예방수칙 이행 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명절 전후에는 가족·지인 간 접촉이 늘어나 감염 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특히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과 집단시설에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