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2026년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 2곳 선정

좌천동·래추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최종 선정... 공동체 활성화 박차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역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인 ‘좌천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래추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부산도시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및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주민단체가 직접 마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두 조합은 각각 최대 7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좌천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 주민시설을 활용한 어린이 돌봄과 식당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돌봄 활동을 매개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래추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 참여형 업사이클링 소잉 클래스, 옷 수선 데이,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봉틀 공방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가치를 연계한 사회적경제 모델 구축을 실현하고자 한다.

 

동구청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밀착형 행정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