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그린암모니아 발전 특구’ 1차년도 성과 공유… 탄소중립 가속화

신보령발전 내 실증 사이트 현장 방문 병행…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그린암모니아 발전 규제자유특구’의 1차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특구 사업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1차년도 실증 성과와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발표 세션에서는 특구 참여 기업인 ▲㈜에프씨아이 ▲㈜아이원 ▲㈜케이세라셀이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와 실증 기술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에프씨아이는 암모니아 직접 활용 SOFC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Solid Oxide Fuel Cell) 시스템의 배기가스 내 암모니아 농도를 30ppm 수준까지 저감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음을 발표했다.

 

이어 고등기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그린암모니아 기반 발전 및 관련 기술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Pre-Cracker 기반 암모니아 분해율 90%를 달성하는 등 핵심 공정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제시했다.

 

또한 1차년도 기술개발 목표인 세계 최고 수준 달성을 기반으로 향후 2차년도에는 이를 뛰어넘는 성능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임희천 교수의 ‘암모니아 에너지 활용 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 특별 강연이 진행되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의 암모니아 가치를 재확인했다.

 

행사 2일 차에는 보령 신보령발전 내 실증 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실증 추진 과정에서의 기술적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가감 없이 공유했으며, 차년도 기업 지원 사업의 방향성과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충남TP 차남구 첨단산업본부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규제자유특구의 실증 성과를 확인하고 참여기업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 발전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여 충남의 탄소중립과 수소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